목포문화재단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연희네슈퍼.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0.18
목포문화재단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연희네슈퍼.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0.18

19일과 20일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
골목체험, 음악공연, 사생대회 등 진행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문화와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길을 테마로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화골목은 네 갈래 골목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첫째 골목은 바보마당 작가 갤러리, 둘째 골목은 버스킹 공연, 셋째 골목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갤러리, 넷째 골목은 빈대떡, 파전, 주먹밥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목포문화재단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산동 골목길.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0.18
목포문화재단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산동 골목길.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0.18

부대행사로 골목길 카페, 빈집갤러리, 주민 다큐영상, 오픈스튜디오, 아트마켓, 골목길 점빵, 짚공예, 골목 깃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또 바보마당 일원에서는 유치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골목길에 삶과 생활들을 소재로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도 펼쳐진다.

(재)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골목길을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가 목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