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전산 업무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8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전산 업무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8

전산 담당자 직무연수 시행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전산 업무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IT 신기술과 미래형 학내망 네트워크 설계,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국가정보원의 사이버보안 활동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정보화 사업 추진 시 활용할 수 있는 계약 실무도 다뤄졌다. 

특히 연수 2일 차에는 학교 정보보호 업무 경감을 위한 컨설팅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정보보안 감사에 대한 교육지원청 간 정보 공유, 정보화지원센터 운영 성과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활동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향상시켜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 업무 담당자들의 노력과 상호 지속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현재까지 도내에서 이슈될 만한 정보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현장에서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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