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가을비가 내리는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7
가을비가 내리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공원. ⓒ천지일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강원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경상내륙은 오전부터 밤사이, 전라동부내륙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9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 제주도 20∼60㎜, 강원영동, 전남남해안, 경상도, 울릉도·독도, 북한 5∼20㎜ 등이다.

이날 오전 6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5도, 인천 14.5도, 강릉 14.0도, 대전 11.3도, 전주 12.5도, 광주 14.7도, 대구 12.5도, 부산 17.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 중심,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부터 19일 오전까지 경상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19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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