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7
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등학교에서 활동할 수석 교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석교사는 총 8명을 뽑을 예정이다. 초등은 1명, 중등은 일반사회, 지리, 지구과학, 생물, 기술·가정을 담당하는 수석 교사 각 1명과 교과통합 2명으로 7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 교사자격증 소지자로서 오는 2020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사이다.

다만 도내 학교 근무경력이 5년 미만이거나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 징계 의결 요구 중이거나 교원의 4대 비위로 징계처분을 받거나 그 외 징계처분 후 말소기간이 지나지 않은 교원 등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도교육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역량평가를 통해 수석 교사로서의 품성과 수업 연구 및 컨설팅 능력이 우수한 선생님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종발표는 오는 11월 15일에 할 예정이다.

소정의 연수 과정을 이수한 수석 교사는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의 수업 혁신을 돕고 수업 방법 개선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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