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파란농부들이 박람회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재단) ⓒ천지일보 2019.10.17
17일 파란농부들이 박람회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0.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이 육성 중인 청년농업인 ‘파란농부’가 이달 17~2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19 국제 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미래 농업의 희망 ‘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협재단에서 도입해 육성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다.

'미래농업의 희망 파란농부가 농업에 파란을 일으키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에 참가한(농특산물관, 2개 부스참가) 파란농부들은 박람회 기간동안 파란농부의 존재감을 알리고 직접 생산한 농식품 마케팅 및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국제농업박람회 개막 전날인 지난 16일 파란농부들을 대상으로 명강사 초청 농업경영 관련 실무회계 강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개막일인 17일에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9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에 참석해 농업관련 산업동향 및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등 다채로운 현장 워크샵을 진행했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 파란농부들의 해외 연수이후 이번과 같이 영농관련 교육, 홍보·마케팅을 위한 지원 뿐만 아니라 향후 관련부서와 협력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