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이틀에 걸쳐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커퍼스 챔피언십(Cupper's Championship)’서 고려전 바리스타전공 조해미 학생이 학생부대회 챔피언이 됐다.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17
11~12일 이틀에 걸쳐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커퍼스 챔피언십(Cupper's Championship)’서 고려전 바리스타전공 조해미 학생이 학생부대회 챔피언이 됐다.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 바리스타전공 조해미(2학년) 학생이 ‘제11회 커퍼스 챔피언십(Cupper's Championship)’에서 학생부대회 챔피언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학교 측이 17일 밝혔다.

‘제11회 커퍼스 챔피언십(Cupper's Championship)’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바리스타전문학교로, 지루한 이론이 아닌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실습수업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대회 준비반을 개설해 완성도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년 연속 최연소 국가대표를 배출해 세계대회까지 진출할 수 있는 커피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학사 학위가 인정되는 교육기관이다”고 덧붙였다.

80%이상이 실습수업으로 커피 원두 선별에서부터 심화과정인 라테아트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맛과 향을 느껴보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창작수업이 포함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라는 전공 자체가 이론으로 배우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최근 실습의 중요성을 느끼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전은 자체적으로 ‘취업책임제도’를 운영해 2년제 전문학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원두회사, 프렌차이즈 본사, 특1급 호텔 등으로 취업을 연계 중에 있으며 졸업 후 2년까지 재취업이 지원된다.

현재 별도의 원서접수비 없이 지원 가능하며 소득, 기간, 친구추천, 면접, 특성화, 자격증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운영 중이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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