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17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17

오는 25일 종합경기장서 개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기획단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준비위원장인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26개 부서장과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경찰서·소방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사항과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남은 기간 최종 점검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축전이 진주에서 지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빈틈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남도민 모두에게 진주를 알리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대회준비와 행사도 중요하지만 350만 경남도민이 참여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교통·숙박·음식 등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경남 18개 시·군 2만여명의 선수·대회관계자가 참여해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30주년 비전 퍼포먼스 ▲멀티미디어쇼 ▲경남 FC·NC 다이노스 팬 사인회 ▲솟대쟁이 놀이 ▲플라잉보드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제 조규일 시장이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17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제 조규일 시장이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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