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 횡성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박두희 횡성군수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19.10.17
17일 강원 횡성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박두희 횡성군수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 재향군인회(회장 정재혁)가 10월 17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향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 변기섭 횡성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재향군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국민의례, 향군의다짐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3부 자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보강연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유나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은 북한의 현실을 인식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앞으로 우리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박두희 부군수는 “제67주년 향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함께한 횡성군민들과 함께 재향군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횡성군 재향 군인회는 안보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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