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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여성연대와 톨게이트노조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톨게이트 수납원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8월 29일 톨게이트 수납노동자 300여명에 대해 도로공사 정규직의 지위가 있음을 판결했다. 또 1, 2심에 계류 중인 1500명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고용이 정당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도로공사는 지난달 9일 대법원 판경에 대해 ▲직접고용 대상은 대법원 소송에 참여한 499명으로 한정한다 ▲직접고용하지만 수납 대신 타 직무에서 일해야 한다 ▲대법원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1047명에 대해선 개별적인 사법부 판단이 필요하다는 등의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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