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17일 ‘함께, 부안의 미래를 상상하자’라는 주제로 부서별 국가예산 실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10.17
전북 부안군이 17일 ‘함께, 부안의 미래를 상상하자’라는 주제로 부서별 국가예산 실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17~18일 ‘함께, 부안의 미래를 상상하자’라는 주제로 부서별 국가예산 실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정책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야별 공모사업 분석을 통해 오는 2021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산업, 농산어촌 등 5개 분야 5개팀으로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간의 노하우 공유는 물론 과제개발과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토론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부의 정책기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과 지역밀착형 SOC 사업 등에 대한 국비확보 실무역량을 향상해 국비확보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 국가예산 확보는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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