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출처: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빅토리아 (출처: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빅토리아 오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오열했다는 중국 연예 매체 보도가 나왔다.

‘시나연예’는 16일 빅토리아가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오열했다고 전했다. 또한 빅토리아는 설리의 비보를 접한 뒤 스케줄을 중단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빅토리아가 탑승했던 여객기 승무원의 목격담도 화자되고 있다. 승무원은 SNS에 “빅토리아가 자신의 짐도 잊고 내릴 정도로 슬퍼보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설리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1994년생인 빅토리아는 2005년 MBC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하며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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