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이동 홍보관.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19.10.17
일자리 이동 홍보관.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19.10.17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오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홍보관’을 운영해 취업상담·알선과 다양한 일자리 지원 시책을 집중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이동 홍보관은 차량을 이용해 울산대공원·대왕암공원·동천체육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찾아 일자리 소식을 알린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도심 외곽 지역을 직접 찾아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실시하고 계층별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 일자리 희망 한마당 및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는 ‘2019 울산 일자리 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홍보관 내 일자리 상담 카페에 취업 컨설턴트가 상주해 일자리 상담 등 취업 컨설팅뿐만 아니라 노무사를 통한 근로기준법 등 노동 기본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구직작에게는 재취업의 기회와 고용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해선 고용 여건 개선 등 양질의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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