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6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사업현장 방문하고 있다. 캠프마켓 정화용역 사업기간은 지난 6월 용역을 착수, 2022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국방부 예산 615억원을 투입한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7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6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사업현장 방문하고 있다. 캠프마켓 정화용역 사업기간은 지난 6월 용역을 착수, 2022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국방부 예산 615억원을 투입한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7

부평미군기지 정화 국방부 예산 615억원 투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257회 임시회 의정활동 일환으로 지난 16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사업현장 방문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북측 A구역 내 다이옥신류 등 복합오염토양 정화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반환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캠프마켓 복합오염토양 정화용역사업’은 오염토양을 관련 법규와 사회적 합의에 따른 정화기준에 부합하도록 정화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이 국방부로부터 위탁 받아 지난 6월 발주했다.

캠프마켓 정화용역 사업기간은 지난 6월 용역을 착수, 2022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국방부 예산 615억원을 투입한다. 

시공업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현재 파일럿테스트(실증시험) 설치 준비 중에 있다.

현장시찰에 참여한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은 “오염토양 정화 작업 시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작업 기간 내 토양 정화작업을 완료해 캠프마켓이 하루 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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