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10명과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19.10.16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10명과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10명과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NH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 이날 보고회는 고객패널 활동 종합리뷰와 우수활동자 시상·패널 아이디어 발표 등 꽉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 선발된 ‘제4기 고객패널’은 6개월간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보험서비스 모니터링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총 90건의 아이디어 제안 중 치매보험 만기 다양화 및 공적장기요양 보장형 추가 등의 내용이 기 반영됐고 60여건의 제안이 추가적으로 검토중에 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NH농협생명은 지속적인 고객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제1기부터 4기까지 총 4번의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총 18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60여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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