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탐진강변 일원에서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장흥한우삼합을 시식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0.16
장흥군 탐진강변 일원에서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장흥한우삼합을 시식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장흥한우삼합이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장흥군 축산사업소는 산림문화박람회 기간 통합 홍보관에 장흥한우삼합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장흥한우, 표고버섯, 키조개를 이용한 ‘장흥한우삼합’을 전시하고 장흥한우를 이용한 레시피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한우삼합을 시식하는 시간에는 긴 줄이 늘어서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청정지역 장흥에서 자란 장흥한우는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고 육질이 좋아 씹는 맛이 훌륭하다.

표고버섯의 주산지로 지정된 장흥은 전국물량의 3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장흥키조개는 패주의 크기가 크며 맛이 부드럽고 향긋하며 살이 연하기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이 장흥군의 한우, 표고버섯, 키조개의 소비촉진과 경쟁력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막을 올린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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