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지난 15일 중앙역 광장에서 한국119소년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지일보 2019.10.16
안산소방서가 지난 15일 중앙역 광장에서 한국119소년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지난 15일 중앙역 광장에서 한국119소년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드리머하나어린이집(안산동), 중앙몬테소리어린이집(월피동), 동화마을 어린이집(와동) 등 119소년단과 지도교사 90명이 참여하여 플래카드, 어깨띠 활용 홍보물품(물티슈) 배부 등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일방통행로와 편도 1차로에선 우측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은 1차로 통행)로, 편도 3차로 이상의 경우 1,3차로로 양보(긴급차량은 2차로 통행)하면 된다. 또한 교차로 통과 시에는 소방차의 진행방향과 무관하게 주변 모든 차량은 일시 정지해야 한다.

소방기본법 제21조에 따르면 출동 중인 소방차에 대한 양보는 의무사항으로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캠페인에 참가한 이선혜 지도교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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