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10.16
김주수 의성군수.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 지역자원활용, 모범사례 등을 점검했으며 1차 현장점검과 2차 발굴우수사례 서면심사를 통해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1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의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과 각 읍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주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80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80여명 ▲복지이장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례로는 집 없이 텐트생활을 하던 위기가구에 안전한 주거를 제공한 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다. 이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업과 노력을 지속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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