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급이 있는 영화제’ 리플릿.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 ⓒ천지일보 2019.10.16
‘2019 급이 있는 영화제’ 리플릿.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 ⓒ천지일보 2019.10.16

등급분류 이해와 소통강화 위해 마련

청소년·일반인·영화·영상산업 전문가 대상

11월 28~30일 3일간 진행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위원장 이미연)가 영화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28~30일 청소년, 일반인, 영화·영상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9 급이 있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연령 등급별로 영화를 상영해 등급분류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 및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된다. 영등위는 등급분류 관련 포럼을 진행해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프로그래밍에서 등급분류 체험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영화제로 10월 14~25일 각 등급별(전체관람가, 12세이상 관람가, 15세이상 관람가)로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영화제 상영작을 정한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추천 및 투표는 영등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