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남두현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과 박춘화 학산학연구회장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학 전문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0.16
지난 15일 남두현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과 박춘화 학산학연구회장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학 전문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학산학연구회가 ‘지역학 전문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과 박춘화 학산학연구회장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산학연구회는 지난 2013년 미추홀구 역사 인문학을 연구하고 전파해 주민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학산학 스토리텔러 강사들이 구성한 비영리단체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역사와 전통, 인문학 콘텐츠를 미디어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손쉽게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 미추홀구 평생학습 실현 및 공동체 기반 구축과도 연계해 지역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학 전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학산학연구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전문 콘텐츠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두현 센터장은 “그동안 계속된 평생교육으로 다져진 풍부한 지역 인문학 콘텐츠를 주민들과 나누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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