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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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김수경(15학번), 조경욱(15학번) 학생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MOM–The Worst Punishment(만화애니메이션텍 박재우 지도교수)’가 2019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월드프리미어 국제경쟁 학생 부문 작품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의 아카데미 국제영화제로 공식 지정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영화제다.

한국의 ‘엄마’가 돼 살아가는 벌을 받은 외계인 논노나니가 지구에서 겪는 고난과 딜레마를 화려한 색감과 심도 있는 연출력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작년 기획 단계부터 2018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주관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1위에 선정돼 제작비 1천만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작품은 영화제 기간 CGV 부천 3관에서 18일(13:00), 19일(12:30), 21일(15:00) 3일 동안 공식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 사업을 유치하면서 ‘글로벌CGI애니메이션 트랙’을 개설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학생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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