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푸름놀이터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16
용푸름놀이터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16

안전한 놀이공간이 되도록 확대·조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1호 아동참여놀이터인 용푸름놀이터(어린이공원)가 2019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에서 안전관리, 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등을 집중 평가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8곳을 선정했다.

아산시 용푸름놀이터(용화동)는 노후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하면서 조성단계에서부터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의견을 반영해 조성했다. 자연지형, 여러 가지 놀이기구들을 이용한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고 모래놀이터, 바닥분수, 낙서판 등을 배치해 다양한 놀이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낙원 공원녹지과 과장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자연스럽게 놀이를 할 수 있는 흥미롭고 안전한 놀이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조성 및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천동에 위치한 기존 어린이공원도 체험형 생태놀이터로 조성 중에 있으며 2019년 11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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