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랜들 슈라이버(왼쪽)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와 대담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랜들 슈라이버(왼쪽)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와 대담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을 향해 대북제재 이행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담당 차관보는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이행력이 약해졌다”며 “미국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이행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중국이 자국 해역에서 선박 대 선박 운송 등에 대한 제재가 느슨해졌다고 지적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중국이 북한을 압박해 미국과 건설적인 대화에 임하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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