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서울캠퍼스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10.16
중앙대 서울캠퍼스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로 전국 고등학교 3학년 4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0월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눠 총 5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한 입시 전문가는 “9월 모의고사와 다르게 10월 모의고사의 경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성적이 다소 올랐을 수 있으나,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점수와 등급에 대한 반응보다는 시험시간 분배와 약한 분야를 파악해 집중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모의고사의 출제경향을 두고 수능 문제에 대한 예상은 피해야 한다. 수능 출제기관과 10월 모의고사 출제기관은 다르기에 큰 영향력은 없다”고 덧붙였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성적에 대한 근심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과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교에 눈을 돌릴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학 지원 횟수와 합격에 무관하게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모집전공은 경영학(경영), 심리학(상담심리), 사회복지학(아동·사회복지), 행정학(공공·경찰행정),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디자인, 정보보안, 컴퓨터), 체육학(체육), 연극학(문화예술기획, 연기예술), 사진학(사진영상) 이 있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전형료 무료)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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