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스웨덴-불가리아 무역사절단이 바이어 매칭상담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15
아산시 스웨덴-불가리아 무역사절단이 바이어 매칭상담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15

진성 바이어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수출기업 세계로 진출하도록 힘쓸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개척을 위해 지난 7~12일 4박 6일 동안 ‘아산시 스웨덴·불가리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성공적 비즈니스를 마쳤다.

아산시 무역사절단에는 관내 중소기업 이프텍주식회사, 케이디에프, 퓨리텍, ㈜비티엔, ㈜세진아이지비 등 5개사가 참여해 상담 36건, 상담액 123만 7000 US달러, 계약 추진액 53만 2000 US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은 아산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관내 중소기업의 현지 기업 직접 방문과 1:1 바이어 매칭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사절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유럽시장의 진성 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기업의 진출이 많지 않아 오히려 경쟁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산시 스웨덴-불가리아 무역사절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15
아산시 스웨덴-불가리아 무역사절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15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업체가 실질적 무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참여 업체에 대한 무역컨설팅 등을 향후 1년간 지속·관리할 예정”이라며 “수출 육성정책을 적극해서 시행해 수출기업이 세계 각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