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V-HOUSE 개소식 기념사진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5
호서대학교 V-HOUSE 개소식 기념사진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5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5일 학생 친화적인 창의융합 복합공간인 ‘V–HOUSE’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철성 총장과 이근협 총학생회장,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총장 축사, 공간 소개, 학생창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V-HOUSE’는 벤처정신의 ‘V’, 호서의 ‘HO’, ‘USE’의 복합어로 벤처정신을 실현하는 호서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창의융합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산캠퍼스 학생식당 4층에 구축됐고 학생들의 교육공간, 창업존, 창업 시제품 전시 및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공간에서는 학습법컨설팅, 교수법 워크샵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창업존은 3D프링팅 실습, 창업 관련 상담과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픈형 소통공간을 배치해 교육 외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임과 토론을 할 수 있다.

정상희 행정부총장은 “V-HOUSE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학생 친화적인 교육공간으로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통해 교육성과의 질적 향상과 학생 취·창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한 이 공간이 호서대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꿈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지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약 135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