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인천석남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퓨전국악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5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인천석남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퓨전국악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5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만화그리기

전문국악 강사의 퓨전국악체험

11월 12일까지 10회 진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11월 12일 10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서부문화예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체험교실 첫날인 오늘(15일)은 인천계산초등학교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체험교실’을 인천석남초등학교에서는 5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퓨전국악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만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만화그리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검정고무신 작가 선생님과 만화 그리기 한 것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퓨전국악체험 활동을 함께한 교사는 “학생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탈춤을 배우는 국악 활동에 새로운 흥미를 느낀 것 같다”며 “여기에다 전문 국악 강사의 공연까지 관람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홍섭 교육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있는 많은 인적·물적 체험 자원을 활용해 인문예술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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