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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 위치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농성장을 방문, 조합원들의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학비연대는 교육당국과 임금교섭에 난항을 겪자 지난 1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해왔다. 하지만 이날 학비연대와 교육당국은 기본급 1.8%와 교통비 4만원 인상, 근속수당 2500원 인상 등 올해 임금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또 내년에는 기본급 2.8% 인상, 교통비를 기본급에 산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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