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학생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5
박은선 학생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5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박은선(지도교수 최미경) 학생이 지난 11일 개최된 2019년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20~30대 성인에 있어 가정간편식의 이용실태와 식습관과의 관련성’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표 논문은 경제 성장으로 인한 소득 수준의 향상, 핵가족화, 1인가구의 증가, 맞벌이 부부의 증가, 식품산업의 발전 등으로 전통적인 가정 식사가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 소비층인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가정간편식의 소비 특성과 식습관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165개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평가 받았다.

공주대 식품영양학전공은 식품과 영양을 연구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식생활 확립과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상영양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임상영양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노인 취약계층의 영양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학과 특성화 및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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