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도고면 효자리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5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도고면 효자리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5

비상근무 체제 유지… ASF유입방지
선제적 방역에 최선 다해줄 것 주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관내 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재난안전본부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통제초소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도고·영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1.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재난안전본부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통제초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5
1.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재난안전본부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통제초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5

김영애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방역활동으로 힘들겠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한번 발생하면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최일선에서 ASF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 3개소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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