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평창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대한토목학회 2019 컨벤션 행사(KSCE 2019 CONVENTION)’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측량학회가 공동주최하며 토목기술자, 건설업체와 관련 기관 직원, 토목 관련 공무원과 학생 등 25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1975년 부산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4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토목공학’이라는 주제로 토목기술의 연구, 성과 공유와 우수기술 전시․홍보 등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건설정책포험, 토목 관련 구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 개최지 평창은 인간승리의 환성과 인류화합의 감동이 가득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현장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며 역사상 가장 완벽한 동계올림픽을 치른 곳으로 각종 올림픽 시설과 기반시설로 뛰어난 토목기술을 증빙한 토목인의 역량이 뒷받침된 역사적 장소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평창에서 머무는 동안 편안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평창의 수려한 풍광 속에 회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추억도 쌓고 토목인의 긍지와 사명을 새로이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