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모든 일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긍정과 사랑이 중요하다는 건 이해하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타인에 대한 사랑보다는 원망이나 시기를 먼저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발전과 성취에 대한 희망을 빠르게 포기하고 자조적인 생각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시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뒤를 이를 미래 세대에 더 나은 것을 물려줄 수 있을까?

이 책 ‘내 사랑, 모나무르’는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계속 걸어나간 끝에 마침내 원하는 일을 하게 되고, 자신의 몸같이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게 되고, 복합문화 공연 공간, ‘모나무르’를 개관하면서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고 하는 모나무르 윤경숙 대표의 에세이다.

윤경숙 지음 / 행복에너지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