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부터 남해까지 25개월을 발로 누비며 한국에 남아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단군 사묘’를 직접 방문하며 기록한 답사기가 책으로 나왔다.

저자 윤한주 박사는 1980년대 이강오 교수의 답사에는 30여곳이었지만 30여년 만에 한 이번 답사와 연구 결과 46곳을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단군 사묘’는 단군 영정이나 윌패를 모신 전각으로 개천절과 어천절에 맞춰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책은 단군사묘의 성립 배경과 관련 인물들, 유물들에 대한 소상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 내제해 있는 단군에 대한 존숭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윤한주 지음/ 덕주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