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북혁신도시 본사 대운동장에서‘어울렁더울렁 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동화마을 컨셉에 맞춰 복장을 입고 춤을 추구 있다. (제공: 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10.14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북혁신도시 본사 대운동장에서‘어울렁더울렁 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동화마을 컨셉에 맞춰 복장을 입고 춤을 추구 있다. (제공: 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10.14

동화 주인공 컨셉 퍼레이드

인형극·윳놀이 등 무대 펼쳐져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전기안전공사 앞마당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완주군 공동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북혁신도시 본사 대운동장에서‘어울렁더울렁 축제’를 개최했다.

‘공동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동화마을’을 컨셉으로 마련됐다.

완주군 96개 공동체가 참여한 이날 축제에는 동화속 주인공 복장을 한 참여자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어린이 인형극, 윳놀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공사가 마련한 전기안전 체험부스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룰렛게임,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OX퀴즈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3회째를 맞은 올해는 2천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반갑다”며 “앞으로 주민들 생활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전북 도내 공원 30개소에 LED 시계를 설치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전기안전 키트 지원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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