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선적식에서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원 전원이 부안양파의 대만 수출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10.14
지난 11일 선적식에서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원 전원이 부안양파의 대만 수출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10.14

올해 총 240t 수출 성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부안농산물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과 함께 부안양파 168t(8400망/20㎏ 기준)을 대만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부안양파의 대만 수출은 11일까지 168t의 실적을 올렸으며 시장 여건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부안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 8월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베트남에 부안양파 72t을 수출하는 등 올해 들어 부안양파 240t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 선적식에는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안군의원 전원이 참석해 부안양파의 대만 수출을 축하했으며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선적은 올해 두 번째 양파 수출로 부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시장에 알리고 농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