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항공서비스과정 응급처치 실습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10.14
한호전 항공서비스과정 응급처치 실습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10.1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행 운행 중 어떤 돌발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승무원들이 다양한 돌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한 안전교육이 중요하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항공운항과과정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재학 중 체계적인 항공 안전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 안전훈련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과정은 객실승무원에게 중요시 여겨지고 있는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명복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이용법, 좌석벨트 착용 방법, 비상 착륙 훈련, 객실화재 진압 훈련, 수중안전 훈련 등 기내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역할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재학생들에게 항공 안전훈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항공운항학과과정 이소영 학과장은 “기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꾸준한 훈련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할 것이며 앞으로 항공 안전훈련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해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은 70% 이상 실습수업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실무능력 향상과 양질의 교육을 향상 시키고자 현장과 흡사한 항공실습실을 구축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발권데스크 실습실, 공항보안검색 실습실,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워킹실습실, 헤어&메이크업 실습실, 항공안전 실습실, CPR실습실(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 CRS(Computer Reservation System, 항공예약발권시스템)실습실, 비행 기내 실습실 등 항공서비스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춰 승무원에 필요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서비스과정에서는 실무 중심 교육 방식인 GCD 교육법을 고안해 실무 중심 글로벌 승무원을 양성하고 있다. 1:1 화상 원어민 회화교육, TOEIC, HSK, JLPT 전문교수를 초빙해 어학전문특강 수업을 통한 회화, 문법, 토익 등을 학생 수준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항공운항학과과정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어 학교에서 쌓아 둔 취업 커리큘럼을 통해 경력을 다져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직업선호도 검사와 면접으로 내신/수능 성적 미반영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항공서비스학과정은 항공승무원과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과정이 있으며 그밖에도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호텔경영학과과정, 카지노과과정 등의 전공을 운영 중이다.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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