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전남교육’ 실현 역할 기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19년 사무관 임용대상자 31명을 심사 승진제로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29명, 시설직 1명, 사서직 1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서류함기법과 집단토론을 통한 역량평가, 6급 근무 기간 동안 조직 기여도, 업무 충실도 등에 대한 업무실적평가, 상·하급자 다면평가 및 동료들의 청렴 및 인성평가 과정을 거쳐 사무관 임용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이번 평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뤄지며 시험 결과는 10월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공무원 노조가 참여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TF 운영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면 평가에 청렴도 항목을 추가했고 청렴 및 인성평가 시 교원 및 장학사를 포함해 운영함으로써 평가에 공정성을 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30%, 업무실적 평가 20%, 다면평가(청렴 및 인성평가 포함) 30%, 승진후보자명부점수 20%를 반영할 계획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전남교육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중간 관리자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혁신 전남교육에 이바지할 역량이 뛰어나고, 실력과 품성이 검증된 유능한 인재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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