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의원. (제공: 전라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10.14
박문옥 도의원. (제공: 전라남도의회)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전라남도 통일 센터 건립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우기종 목포시 지역위원장과 만반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14일 박문옥 의원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건축 연면적 2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사무실, 통일 체험 전시관, 통일교육센터, 하나센터 등을 갖춘 전남 통일 센터 건립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80억원(국비 31억 5000만원, 도비 48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목포경찰서부지에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전남 통일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예산확보를 위해 전남도 관련 부서인 자치행정과(과장 임윤섭)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함께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거친 바 있다.

박 의원은 “우기종 목포시 지역위원장과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위해 분주히 뛰고 있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통일 관련 인프라 통합과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설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라남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협력해서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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