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019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주말 미르숲 내 야외 음악당에서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 현대모비스) ⓒ천지일보 2019.10.14
현대모비스가 ‘2019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주말 미르숲 내 야외 음악당에서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 현대모비스) ⓒ천지일보 2019.10.1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9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퍼퓸-포레스트 : 향수(Perfume-Forest)’라는 콘셉트로 미르숲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세대의 음악적 향수를 선사한다.

현대모비스는 숲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주말에는 가수 인순이씨와 밴드 몽니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 공연은 10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말에는 가수 신효범씨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앙상블 DS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음악회 전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문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거닐면서 미르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속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아로마테라피와 운동, 차 마시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숲피아’ 프로그램이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군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 및 복원을 위해 30만평 규모로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이다.

박병훈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가족과 함께 숲의 향기와 음악으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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