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1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시정혁신연구단’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오른쪽 2번째)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10.14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1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시정혁신연구단’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오른쪽 2번째)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10.14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 역할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10일 공직사회 참신한 시정아이디어를 발굴할 ‘포천시 시정혁신연구단’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정혁신연구단은 평화 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성장 동력 구축과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김용운 건국대 교수를 비롯한 김호일 골드만홀딩스 상임고문과 전문가 등 민간 연구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위촉된 연구위원들은 시정혁신과 남북경제협력, 농축산발전방안, 경제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도시재생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포천시정 전반에 참여한다.

시정혁신연구단은 우수연구 성과물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등 연구실적에 대해 2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공직자에게는 인사상의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심사 결과 연구 실적이 저조할 경우에는 연구위원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시정혁신연구단 모두가 포천시의 두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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