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회원들이 태풍 피해 지역에서 손빨래와 가재도구 정리, 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회원들이 태풍 피해 지역에서 손빨래와 가재도구 정리, 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가 지난 7~8일 양일 간 제18호 태풍 ‘미탁’에 피해를 당한 강릉시 정동진리와 경포 폴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봉사는 봉사자 30여명이 손빨래와 가재 도구 정리, 물청소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피해 복구에 나섰다.

태풍 ‘미탁’은 강원도 지역을 휩쓸고 가면서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와 강릉시 일부 지역도 주택과 시설물들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진흙바닥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청소를 하고 난 다음 깨끗해진 바닥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저희들의 작은 도움이 힘이 되어서 어서 속히 복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강릉지부는 ▲핑크보자기(반찬봉사) ▲벽화그리기봉사 ▲환경정화활동 ▲이미용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회원들이 태풍 피해 지역에서 손빨래와 가재도구 정리, 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회원들이 태풍 피해 지역에서 손빨래와 가재도구 정리, 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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