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이혼 결심한 이유?… “생각하는 이상이 달랐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황은정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황은정은 12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황은정은 “1년 반 전 이혼 기사가 떴을 때 거의 10년 전에 놀았던 오빠들에게 전화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은정은 이어 “그 남자들이 술 한 잔 마시자고 했다.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혼자가 됐다고 우습게 보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황은정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저희 사는 모습 그대로 나온 게 맞다. 좋을 땐 좋았고 싸울 땐 싸우면서 살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중에 60대, 70대가 됐을 때 생각하는 이상이 전혀 달랐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혼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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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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