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앞장

결혼·출산·양육의 가치와 소중함 나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이 결혼·출산·양육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자녀양육 가족사랑 수기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가족 사랑을 주제로 ▲자녀 출산과 육아 경험 ▲가정의 어려움을 가족이 함께 극복한 사례 ▲아버지가 양육에 참여하면서 즐거웠던 에피소드 ▲결혼으로 인한 행복 ▲가족 간의 사랑 등이다.

시상으로는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이고, 상금은 총 400만 원이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16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온(溫) 가족 다 함께(가칭)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도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기 공모와 11월 가족 행사에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 자녀양육 가족사랑 수기 공모 포스터. (제공: 인천 강화군청) ⓒ천지일보 2019.10.13
인천 강화군 자녀양육 가족사랑 수기 공모 포스터. (제공: 인천 강화군청) ⓒ천지일보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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