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한임상통합의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0.12
장흥군이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한임상통합의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0.12

암 환자 건강관리 방향 제시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한임상통합의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의학 교육과 연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암 환자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광주에서 매년 개최됐던 학술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지역 주민과 보건의료기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통합의학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라남도, 장흥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대한임상통합의학회가 주관한 학술행사엔 정종순 장흥군수, 김탁 대한임상통합의학회이사장, 장석원 대한임상통합의학박람회회장, 통합의학 전문가,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만성통증 및 암 환자를 위한 통합의학적 학술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4개의 학술 분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장석원 회장과 이구진 소망의원장, 이혜원 고려의대 교수, 이재환 효사랑가정의학과의원장의 후성유전학, 암 알고 살아갑시다, 암 환자 통증관리, 암 환자에 도움이 되는 식사와 영양 관리 등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이왕재 서울의대 교수, 손정일 나라의원장, 장태수 단국의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현대인은 왜 비타민C를 꼭 드셔야 하는가, 암치유 위한 비타민 주사요법, 웰니스&힐링케어를 통한 몸과 마음의 건강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2019 대한임상통합의학회 추계학술행사를 통해 통합의학의 성공 방향과 일반인들에게도 암을 극복하는 해답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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