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바통 받은 정은혜 국회의원 “여성·청년 대변하겠다”
이수혁 바통 받은 정은혜 국회의원 “여성·청년 대변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신임 비례대표 국회의원(왼쪽)과 주미대사에 내정된 이수혁 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처: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19.10.12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신임 비례대표 국회의원(왼쪽)과 주미대사에 내정된 이수혁 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처: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19.10.12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 의원직 사퇴… 정은혜 비례대표직 승계

[천지일보=손성환·이대경 기자]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이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를 대신해 신임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12일 정은혜 의원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오늘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다”며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 전 의원의 사퇴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정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16번 후보였고, 이 전 의원의 비례대표 순번은 15번이었다.

앞서 지난 10일 주미대사에 내정된 이 전 의원은 미국으로부터 아그레망(agrément·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으면서 탈당계를 제출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비례대표 의원이 정당을 탈당하면 의원직도 자동 상실되며, 2개월간은 의원직이 유지된다. 민주당은 이 의원의 탈당계를 접수했고, 의원직 사퇴 절차에 따라서 국회 사무처에서 이를 처리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8월 9일 주미대사에 내정됐지만 미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가 지연된 바 있다. 이에 한미 관계 이상 징후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한미 갈등설이 나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내 탄핵 논란 등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 전 의원은 외교부 정식 발령 절차가 완료되면 주미대사에 공식 부임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