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 목포대 사업단이 지난 10일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목포대 교직원 대상으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2
국립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 목포대 사업단이 지난 10일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목포대 교직원 대상으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WISET 전남지역 목포대 사업단(단장 박복희)이 지난 10일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목포대 교직원 대상으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수법 워크숍은 홍익대학교 신소재 화공시스템공학부 오명숙 교수를 초청해 ‘Gender Inclusive Classroom’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오명숙 교수는 이번 워크숍에서 학생들의 다양성과 포용적 교육의 의미, 포용적 공학교육 요소에 대해 강의하면서 “그룹별 특성에 맞춰 교육하는 방법, 여학생 공학교육에 관한 방법을 살펴보고 공학교육에서 젠더에 대한 이슈와 더불어 소수 그룹에 대한 인식 변화와 차별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교원을 대상으로 공과대학 학생들의 다양성, 포용적 수업 분위기에 대한 의견을 묻고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WISET 전남지역 목포대사업단 박복희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전공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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