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교육혁신개발원이 지난 10일 플라자60 3층 다목적 학습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제2회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2
국립목포대학교 교육혁신개발원이 지난 10일 플라자60 3층 다목적 학습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제2회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오장근)이 지난 10일 플라자60 3층 다목적 학습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제2회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수전략 첫 번째 특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수법을 위한 문화 역량 모델: 구성주의 인식론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박여성(제주대학교 독일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교원 19명을 대상으로 산업혁명의 흐름, 교수법을 위한 인식론(정보 전달, 정보 구성, 상호 관찰), 매체 역량, 문화 역량 모델을 위한 기호학적 원근법 등 구성주의 인식론의 관점에 대해 강연을 했다. 

또 인식론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수업에서 어떤 교수법을 활용해야 하는지도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교수는 “문화 교육을 위한 핵심역량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며 “철학적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문화 역량을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됐다”라는 소감 등을 남겼다.
 
한편 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은 중간고사 기간을 활용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법 특강 주간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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