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근황 공개… ‘나혼자 산다’ 출연 예고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근황이 전해졌다.
허지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라며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저는 이제 (혈액암을)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허지웅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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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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