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시상식에서 화순읍 수만리에 조성한 수만리생태숲공원이 11일 오후 나주시 나빌레라 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11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시상식에서 화순읍 수만리에 조성한 수만리생태숲공원이 11일 오후 나주시 나빌레라 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11

전라남도 주관 제4회 친환경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반영, 구성, 소재, 색채 등 평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읍 수만리에 조성한 수만리생태숲공원이 11일 오후 나주시 나빌레라 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친환경디자인상은 올해 4회째로 공공기관이 조성한 사업에 관해 친환경적인 요소와 이용객의 활용도, 공간 조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반영, 구성과 소재, 색채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화순 수만리생태숲공원은 항목별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수만리생태숲공원은 화순의 대표적인 도시 근린공원으로 자연경관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봄철 개화기에 벚나무 가로수와 함께 수십만 주의 철쭉꽃이 개화해 장관을 이룬다.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는 휴식처로, 가을에는 오색단풍이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공원으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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