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접대 의혹 보도에 대해 11일 “드디어 윤석열 검찰총장 흠집 내기를 시작했다, 물타기와 본질 흐리기 공작은 지칠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 총장에게 이렇게 문제가 있다면 당시 그를 검증한 조국 민정수석은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라며 이같이 질타했다.

그는 “조국 사태가 마무리된 후 문재인 대통령 자녀를 포함해 특검을 하자고 제안했다”며 “윤 총장 부분도 특검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금 조 전 수석을 지키기 위해 집권세력이 법원과 언론, 검찰의 기능을 난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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