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청사.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0
안산시의회 청사.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10

기행·문복·도환委, 지난 8일 257회 임시회 관련 안건 및 주요 현안 논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8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어 제257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9개 부서로부터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과 ‘경기 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안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8건을 보고받고 위원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 위원들도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 등 9개 부서 담당자들과 ‘2019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동막골 비움 예술창작소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포함 18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는 같은 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주택과 등 9개 부서 측이 연이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조례 제정안’과 ‘주택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을 논의하면서 안건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공을 들였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7회 임시회의 안건과 관련한 사전 협의 차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무엇보다 사안의 핵심 파악에 주력했다.

임시회 의사일정 상 처리해야 할 안건에 비해 심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시 집행부에 미리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심의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들을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 별로 간담회를 마친 의회는 오는 16일 ‘제256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7회 임시회의 구체적인 의사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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